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17일부터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올라와 제주도에 비를 뿌리고 다시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부나 남부 지방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17일 제주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일부 산간 지역은 80㎜까지 비가 올 수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도 비가 오고 중부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됐다.
남부는 주말인 20일 이후, 중부는 26일 이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30년(1981∼2010년)간 지역별 장마 시작일(평균값)은 제주도는 6월 19∼20일, 남부는 6월 23일, 중부는 6월 24∼25일이었다.
연합뉴스
기상청 관계자는 “17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올라와 제주도에 비를 뿌리고 다시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부나 남부 지방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17일 제주는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이며, 일부 산간 지역은 80㎜까지 비가 올 수 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도 비가 오고 중부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관측됐다.
남부는 주말인 20일 이후, 중부는 26일 이후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30년(1981∼2010년)간 지역별 장마 시작일(평균값)은 제주도는 6월 19∼20일, 남부는 6월 23일, 중부는 6월 24∼25일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