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취임식 프로그램도 ‘시민 뜻대로’

박원순 시장, 취임식 프로그램도 ‘시민 뜻대로’

입력 2014-06-20 00:00
수정 2014-06-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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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정문 앞 개최

박원순 서울시장이 초임 때 ‘온라인 취임식’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취임식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 시장 2기 취임식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열린다.

취임사는 30일까지 시민 의견을 접수해 이를 반영한다.

참여할 시민은 분량·형식에 상관없이 글, 편지, 음성녹음 파일, 영상 파일 등으로 시정 아이디어나 소망을 전달하면 된다.

시민 의견이 종합된 취임사는 책, 전자책,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과 공유한다.

기발한 취임식 프로그램 아이디어도 함께 받는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사람은 취임식 당일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할 수 있다.

각종 재능기부도 받는다. 목소리가 좋은 시민이라면 취임식에서 사회를 볼 수 있고, 문화예술 관련 재능 소유자는 악기연주를 할 수 있다.

취임식 참여는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와우서울(wow.seoul.go.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온라인 창구를 통하거나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시장 취임식 담당자’ 앞으로 편지를 보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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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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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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