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여동생·매제 이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 긴급체포…체포현장에 유병언은?

유병언 여동생·매제 이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 긴급체포…체포현장에 유병언은?

입력 2014-06-21 00:00
수정 2014-06-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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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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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여동생·매제 이어 유병언 부인 권윤자 긴급체포…체포현장에 유병언은?

도주 행각을 이어가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2)씨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유병언 전 회장의 부인인 권윤자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권윤자 씨의 신병을 인천지검으로 인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윤자 씨가 체포될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은 현장에 없었다.

전날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여동생인 유경희(56) 씨와 남편 오갑렬(59) 전 체코 대사를 체포했다. 검찰은 유경희 오갑렬 부부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 경위와 관련해 조사 필요성이 있어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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