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레바논대사, 터널서 시속 159㎞ 주행

‘교통사고 사망’ 레바논대사, 터널서 시속 159㎞ 주행

입력 2014-06-25 00:00
수정 2014-06-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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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
자드 사이드 엘 하산 주한 레바논 대사
지난 5월 29일 서울 남산3호터널에서 추돌사고로 숨진 자드 사이드 엘 하산(60) 주한 레바논 대사가 사고 당시 시속 159㎞로 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공단은 “사고 당시 터널 입구의 CC(폐쇄회로)TV와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분석한 결과 하산 대사가 시속 159㎞로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 23일 경찰에 통보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하산 대사의 혈액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과 약물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과속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가 사망했음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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