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여객노조 “노동자 죽음 내몬 사측 사죄하라” 촉구

신성여객노조 “노동자 죽음 내몬 사측 사죄하라” 촉구

입력 2014-06-27 00:00
수정 2014-06-27 13: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전주 신성여객지회는 27일 오전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여객 최대 주주인 이모 전 사장은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노동탄압을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년간 복직투쟁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버스운전기사 진기승(47)씨에 대해 사측이 애도 표명과 피해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 전 사장은 직원들 월급을 상습적으로 밀리면서 출근도 하지 않고 월급 수백만원을 꼬박꼬박 챙겼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기자회견문을 새정치민주연합에 전달한 뒤 이 전 사장이 경영하는 서초구 양재동 회사 앞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28일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1인 시위 등을 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