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해 1천만원 기부

유재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위해 1천만원 기부

입력 2014-07-10 00:00
수정 2014-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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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다.

나눔의 집에 따르면 유재석은 이날 오전 10시 나눔의 집을 방문해 할머니들에게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과 함께 출전한 카레이싱 대회에서 우승과 완주를 못해 아쉽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은 카레이싱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달 26일 나눔의 집을 찾아 할머니들에게서 ‘나눔의 집’ 문구와 ‘군 위안부 치유해야 할 역사입니다’란 글귀를 출전차량과 카레이싱복에 새기고 출전해 완주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재석은 그러나 대회를 앞둔 지난 3일 인천 송도 서킷에서 주행 연습차 탑승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펜스와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고, 6일 결승에서는 차량 고장으로 완주하지 못했다.

할머니들은 “몸을 안 다쳐서 다행이고 앞으로도 하는 일이 잘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재석, 정준하 등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은 지난 4∼6일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 내 ‘도심 서킷’에서 열린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카레이싱 대회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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