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개고기 식용은 그만”

“복날 개고기 식용은 그만”

입력 2014-07-12 00:00
수정 2014-07-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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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복날 개고기 식용은 그만”
동물보호단체 “복날 개고기 식용은 그만” ‘말복’(末伏)인 16일 동물보호단체 활동가 10여명이 서울 광진구의 한 구의원이 영양탕집을 운영하고 있다고 폭로하면서 그 가게 앞에서 개 식용 반대 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초복을 일주일 앞둔 지난달 11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경동시장·중앙시장 개 도살장 폐쇄’ 촉구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행동연합 회원들이 개 식용 금지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초복을 일주일 앞둔 11일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경동시장·중앙시장 개 도살장 폐쇄’ 촉구 기자회견에서 인도주의행동연합 회원들이 개 식용 금지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이차전지 폐기물, 위험에서 미래 자원으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주관한 ‘이차전지 폐기물의 관리 방안 및 향후 과제’ 정책토론회가 지난 17일 의회별관2동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기차·가정용 전자제품·ESS의 확산으로 폐이차전지 발생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환경·자원순환 측면에서 어떤 선제 대응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 대안을 모색한 자리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이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차전지 폐기물 관리 조항 신설)’의 후속 정책 논의라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컸다. 이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차전지 폐기물 문제는 더 이상 기술적·환경적 이슈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서울의 안전, 자원 안보, 미래 산업 경쟁력까지 좌우하는 핵심 의제인 만큼 선제적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만균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토론회의 필요성과 서울시 차원의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발제는 두 개 분야로 진행됐다. 정미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시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 방안 및 국내 동향’ 주제로 전용 안심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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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2014-07-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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