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소식…중부지방 오후부터 장맛비

전국에 비소식…중부지방 오후부터 장맛비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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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7일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아침 한때 비가 오겠으며 전라북도는 밤에 다시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오전 5시 이후)은 전라남북도·경상북도·충청남도·강원도영서·서울·경기도 20∼60㎜, 충청북도·경상남도 10∼40㎜, 제주도 5∼30㎜다.

토요일인 19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23.7도, 인천 23.3도, 수원 22.9도, 강릉 25.3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PM10)는 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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