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은 여성 50여명 몰래 촬영한 30대 입건

비키니 입은 여성 50여명 몰래 촬영한 30대 입건

입력 2014-07-21 00:00
수정 2014-07-21 1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성범죄수사대는 21일 해수욕장에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김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20일 오후 5시35분께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를 돌며 비키니 등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 20∼30대 여성 50여 명의 특정 신체부위를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30분가량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찍은 동영상을 온라인에 배포해 돈을 벌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