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경남·경북 폭염주의보

전국 장맛비…경남·경북 폭염주의보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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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4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비가 오다 오후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구름 많고 낮 한때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지방은 출근시간대에 흐리고 비가 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강수량(오전 5시 이후)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서해 5도 10∼40㎜, 강원도 영동·충청이남 5∼30㎜다.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남부지방에는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

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9.4도, 인천 18.8도, 대구 22.8도, 울산 22.9도 등을 기록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 3.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는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좋음’(일평균 0∼30㎍/㎥)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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