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완도 ‘전복 물회’로 날려 보내세요”

“무더위 완도 ‘전복 물회’로 날려 보내세요”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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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여름철 별미음식 개발

“여름 무더위 완도 ‘전복 물회’로 날려 보내세요.”

전남 완도군이 광어, 전복 등 어패류와 미역, 김, 톳, 꼬시래기 등 해조류를 이용한 대표 음식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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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 도는 완도 ‘전복 물회’
군침 도는 완도 ‘전복 물회’ 전남 완도군이 개발한 ‘전복 물회’가 먹음직스럽다.
완도군 제공
군은 24일 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음식으로 개발한 ‘전복해조류비빔밥’과 계절 별미 음식인 ‘전복 물회’ 시식회를 열었다.

국제해조류박람회 때 선을 보인 비빔밥은 소비자 입맛에 맞도록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고 맛과 영양을 한층 더 높이는 새로운 레시피로 재탄생했다.

전복 물회는 영양가 만점인 전복, 광어, 해조류를 재료로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완도 앞바다 해저층은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맥반석으로 형성돼 맛과 영양이 뛰어난 다양한 해조류와 각종 어패류가 생육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신우철 군수는 “비빔밥과 물회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완도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군은 앞으로도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음식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해조류 소비촉진을 위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즐겨 먹을 수 있는 해조류 관련 개발 음식 100가지를 엄선한 ‘해조류 건강 밥상 100선’을 소책자로 제작해 배부했다.

해조류 건강 밥상 조리법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 특별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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