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오징어채낚기 어선 화재로 침몰…불탄 울진 어선 선원 12명 전원 구조

울진 오징어채낚기 어선 화재로 침몰…불탄 울진 어선 선원 12명 전원 구조

입력 2014-07-26 00:00
수정 2014-07-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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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화재
어선 화재 26일 오전 경북 울진군 후포항 앞바다에서 조업중인 오징어채낚기 어선에서 불이 나 선체는 침몰했으나 선원 12명은 모두 구조됐다. 2014.7.26
포항해경 제공


‘울진 어선 화재’ ‘울진 오징어채낚기 어선’

울진 오징어채낚기 어선에 불이 나 배가 침몰했으나 선원 12명은 다행히 전원 구조됐다.

26일 오전 3시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동쪽 31km 해상에서 후포 선적 오징어채낚기 어선 S호(29t)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선체가 전소해 오전 10시쯤 침몰했으나 선장 이모(56)씨 등 선원 12명은 해경 경비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포항해경은 조업 중인 S호의 기관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순식간에 갑판 전체로 번지자 선원들이 어업무선국을 통해 해경에 긴급 구조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과 조업 중인 어선을 동원해 선원들을 전원 구조해 오전 9시쯤 후포항에 입항했다.

포항해경은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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