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균열’ 아파트 한 달간 정밀안전진단

‘기둥균열’ 아파트 한 달간 정밀안전진단

입력 2014-07-29 00:00
수정 2014-07-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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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 기둥 2개에 균열이 발생한 광주의 모 아파트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이 이뤄진다.

29일 광주 북구청과 주민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아파트 지하공간 기둥 2개에 균열이 발생한 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진단업체로 한국구조안전기술원을 선정, 계약했다.

정밀안전진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약 한 달간 시행한다.

이에 따라 현재 인근 초등학교에 마련한 대피소에서 주민들은 한 달여 동안 지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민들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수공사나 철거 후 재건축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1시 56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아파트 지하공간 기둥 2개에 균열이 생기고 박리현상이 발생, 주민들이 인근 초등학교로 긴급 대피하고 보강기둥을 세우는 임시조치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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