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수시 9월3일 원서접수…모집인원 82% 선발

전문대 수시 9월3일 원서접수…모집인원 82% 선발

입력 2014-08-04 00:00
수정 2014-08-04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모집이 오는 9월 3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4일 발표했다.

올해 수시에서 전문대학은 전체 모집인원의 82.3%에 해당하는 18만6천5명을 선발한다.

수시 인원이 작년보다 감소했으나 전체 모집인원이 더 감소함에 따라 수시 비중은 작년보다 1.9%포인트 증가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6만890명(32.7%), 특별전형은 12만5천115명(67.3%)이다.

올해 수시부터 모든 전문대학이 원서 접수를 1차는 9월 3∼27일, 2차는 11월 4∼18일에 같이 실시한다.

지원이 6회로 제한되는 일반 대학과 달리 전문대학은 수시 지원에 제한이 없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면접, 실시, 서류 등 4개 요소 중 1개 또는 2개만 활용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학업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 시 산업체 인사가 필수로 참여하는 ‘비교과 입학전형’의 선발 인원은 15개교, 1천313명으로 작년보다 162명 늘었다.

올해부터 전문대학 6개교에 ‘부사관 학군단’이 신설·운영된다. 육군 3개교, 해군·공군·해병대가 각 1개교다.

2015학년도 3월에 입학하는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대학별로 30명씩 모두 180명의 부사관 후보생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에서는 ‘동물조련 이벤트과’, ‘승마산업학과’, ‘포렌식 정보보호과’ 등 이색학과에서 학생들을 선발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