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서울경찰청장,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유력 거론…강신명 누구?

강신명 서울경찰청장,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유력 거론…강신명 누구?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4-08-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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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명 서울경찰청장, 후임 경찰청장으로 유력 거론.
강신명 서울경찰청장, 후임 경찰청장으로 유력 거론.


‘강신명 서울경찰청장’ ‘후임 경찰청장’ ‘이성한 경찰청장 사임’

강신명 서울경찰청장이 5일 사임한 이성한 경찰청장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차관급인 후임 경찰청장에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한 경찰청장이 유병언 시신 확인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이날 사의를 표명, 금명 사표가 수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6일 후임 청장 추천을 위해 소집되는 경찰위원회에서 차기 청장으로 강신명 서울청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추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법률상 치안총감인 경찰청장은 한 계급 아래인 치안정감만이 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차기 청장 후보는 강 서울청장을 비롯해 최동해 경기청장, 이금형 부산청장, 이인선 경찰청 차장, 안재경 경찰대학장 등 5명으로 국한되다. 이 가운데 현재로서는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낸 강신명 서울청장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후임 경찰청장은 대통령 지명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 임명된다.

경찰대 2기 출신인 강신명 서울청장이 후임 경찰 수장으로 임명되면 최초로 경찰대 출신 경찰청장이 탄생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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