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택에서 불…대피하려던 60대 남성 추락

강북구 주택에서 불…대피하려던 60대 남성 추락

입력 2014-08-09 00:00
수정 2014-08-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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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0시 11분께 서울 강북구 오현로 인근 주택 2층 거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나,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박모(62)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채 작은방 창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발화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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