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두실역서 전기점검 하던 직원 화상

부산지하철 두실역서 전기점검 하던 직원 화상

입력 2014-08-16 00:00
수정 2014-08-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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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9시 3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동 부산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지하 변전실에서 정기점검을 하던 부산교통공사 소속 전기담당 직원 황모(37)씨가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장소는 두실역 대합실 옆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변전실이며, 당시 전기케이블과 기계실 부품 일부가 불에 타 연기가 발생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연기가 대합실쪽으로 번지지 않았고 정전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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