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말아야 더 안전한 나라, 더 깨끗한 나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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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들 ”함께 걸어요”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범국민 대책 및 회복위원회 주최로 열린 ’결코 잊지 않을께! 함께 걸어요’ 행사에서 안산시민들이 세월호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으로 도보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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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시민들 ”함께 걸어요”
2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범국민 대책 및 회복위원회 주최로 열린 ’결코 잊지 않을께! 함께 걸어요’ 행사에서 안산시민들이 세월호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으로 도보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범국민 대책 및 회복위원회는 20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도보행진에 나섰다.
회복위는 출발에 앞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피해자 가족들의 상처와 아픔은 우리 안산시민의 아픔이자 상처”라며 “세월호 참사 이전과 완전히 다른 나라를 만들기 위해 그 고통과 아픔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해법은 유가족의 고통을 헤아리고 유가족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가 끝난 뒤 종교계,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50여명은 서울 광화문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보 행진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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