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구름 때문에 김해공항 항공기 27편 결항

낮은 구름 때문에 김해공항 항공기 27편 결항

입력 2014-08-21 00:00
수정 2014-08-21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 김해공항 상공에 낀 낮은 구름 때문에 활주로 진입이 힘들어 항공기들이 무더기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8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김포발 아시아나항공 OZ8531편이 결항한 것을 비롯해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27편이 뜨고 내리지 못했다.

오전 8시 22분 도착예정이던 마닐라발 아시아나항공 OZ706편이 대구공항으로 회항하는 등 지연 도착한 항공기도 12편에 달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김해공항 상공의 구름 높이가 기준치인 1천100m보다 낮아 항공기가 활주로를 파악하고 진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약 탑승객은 운항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