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싱크홀…도로 1m 침하

광주 도심서 싱크홀…도로 1m 침하

입력 2014-08-23 00:00
수정 2014-08-23 16: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도심에서 싱크홀(도로 침하)이 발견돼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2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앞 교차로에서 직경 50㎝, 깊이 1m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여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

당시 지나가는 차량이 없었고 통제가 신속히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계속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화돼 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구청 측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