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베이비부머 일자리 엑스포 17∼18일 개최

서울 베이비부머 일자리 엑스포 17∼18일 개최

입력 2014-09-04 00:00
수정 2014-09-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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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등 200개 업체 참여…1천500명 채용

서울시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광장과 서울시청에서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삼성생명 등 대기업을 포함한 200여 개 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1천500여 명의 베이비부머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기업과 구직자를 이어주는 ‘일자리 광장’,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교육정보 광장’, 다양한 직업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 광장’, 취업지원관이 들어선다.

일자리 광장에선 국내 우수기업 80개 업체가 개별 부스를 차려 채용상담과 면접을 진행한다. 12개 간접 참가 업체의 구인 정보는 현장의 채용정보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정보 광장에선 정부지원제도와 교육 안내, 재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와 경력관리 컨설팅, 귀농·귀촌 상담, 주택연금과 전세자금 대출 등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체험 광장에선 칵테일 만들기, 차량 수리, 정리정돈 상담사, 원예치료사 등 다양한 직업 훈련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jobexpo.or.kr)에서 미리 구직자 등록을 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등록해도 된다.

시는 엑스포가 끝나고서도 중소기업중앙회,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취업 알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는 17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은퇴설계 콘서트’가 열려 2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18일 오후 2시부터는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2014년 서울 베이비부머 일자리 창출 콘퍼런스’가 열린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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