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전구간 원활…내일 오전 10시부터 귀경전쟁

고속도로 전구간 원활…내일 오전 10시부터 귀경전쟁

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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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하루 앞둔 7일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려 고속도로 곳곳에서 빚어졌던 차량 정체는 오후 들어 풀려 오후 5시 이후에는 막히는 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하다.

추석날 차례를 지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이 몰리는 ‘귀경전쟁’은 8일 오전 10시께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현재 서울→부산 귀성길 소요 시간은 4시간20분(승용차·요금소 기준)으로 예상되는 등 막히는 구간 없이 정체가 완전히 풀린 모습이다.

이밖에 서울 출발 차량의 경우 대전 1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각각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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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료사진] 추석 연휴 마지말날인 13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반월터널 일대(도로 오른쪽)가 귀경차량으로 밀리고 있다. 연합뉴스
[2013년 자료사진]
추석 연휴 마지말날인 13일 오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반월터널 일대(도로 오른쪽)가 귀경차량으로 밀리고 있다.
연합뉴스
도로공사는 이날 총 43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26만대가 서울로 돌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추석 당일인 8일 오전 10시에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정체는 같은 날 늦은 오후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밤 12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8일 40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측했으며, 성묘객과 나들이객의 영향으로 46만대가 서울을 벗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8일 도로정체는 오전부터 시작돼 밤 12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성묘객과 나들이객 영향으로 상하행선 모두 막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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