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대로 네거리에 승용차 세운 채 잠잔 20대

술 취해 대로 네거리에 승용차 세운 채 잠잔 20대

입력 2014-09-14 00:00
수정 2014-09-14 13: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술에 취한 20대가 대로 네거리에서 승용차를 세워놓고 잠을 자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께 대구시 수성구 들안길 네거리에서 BMW 승용차가 계속 정차해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임모(23)씨가 운전석에 앉아 잠이 든 상태였다.

경찰이 임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인 0.06%로 나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임씨가 술이 많이 취해 언제부터 차를 세워두고 잤는지 등은 아직 조사하지 못했다”며 “가족에게 연락해 임씨를 일단 귀가시켰으며 술이 깬 뒤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