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노사분규 작년보다 110% 늘어

올해 1∼8월 노사분규 작년보다 110% 늘어

입력 2014-09-15 00:00
수정 2014-09-15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들어 8월까지의 노사분규가 작년 같은 기간에 견줘 110% 증가했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을 기준으로 한 노사분규 건수는 모두 78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0.8% 늘었다.

노사분규에 따른 근로 손실 일수는 26만5천일로 2.8% 증가했다.

임금 결정(타결)율은 41.8%로 작년(42.5%)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9천905곳 중 4천137곳이 임금 협상을 끝냈다.

협약임금 인상률은 4.5%로 작년 동기(3.9%)와 비교했을 때 0.6%포인트 상승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