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 본격 추진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 본격 추진

입력 2014-09-17 00:00
수정 2014-09-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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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전날 외교부로부터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 관련 공식 협조요청이 옴에 따라 사무소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 유치하기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무 협의에는 서울시 외에 외교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제네바 한국 대표부 등이 참여한다.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유엔 북한인권사무소 설치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한국에 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우리 정부에 요청했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t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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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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