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청소년 창의발명교육 기반 마련 업무협약 체결

특허청, 청소년 창의발명교육 기반 마련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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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창의발명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허청은 18일 인천 영종스카이리조트에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청소년 창의발명교육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내용은 전국의 발명교육센터 및 발명영재교육 활성화, 발명직업교육의 확대, 우수 발명활동 발굴 등 종합적인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획일적인 정답 찾기와 지식전달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창조와 도전을 즐기고 토론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발명교육이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발명교육과정 확대 등에도 나선다. 특성화고 등에 대한 발명교육 확산과 발명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 발명직업교육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발명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도교사 연수를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처우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기관들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가능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예산 및 비용은 협의를 거쳐 조정, 분담키로 했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청소년들이 발명에 친숙해지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가 발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발명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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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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