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인 척’…부녀자 운영하는 업소만 골라 행패

‘스님인 척’…부녀자 운영하는 업소만 골라 행패

입력 2014-09-26 00:00
수정 2014-09-26 1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청원경찰서는 26일 부녀자가 운영하는 영세업소만 골라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등)로 강모(5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올해 1월 17일 오후 9시께 청주시 청원구 김모(41·여)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찾아가 ‘도우미’를 불러주지 않는다며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둘러 상해를 가하는 등 7차례에 걸쳐 부녀자가 운영하는 식당과 노래방 등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폭력 등 전과 47범인 강씨는 스님복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여성 혼자 운영하는 영세업소를 탐문, 범행 대상으로 선정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통신수사 등을 통해 강씨를 특정해 검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