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우리대학 양성평등 골든벨을 울려라!’

‘도전! 우리대학 양성평등 골든벨을 울려라!’

입력 2014-09-29 00:00
수정 2014-09-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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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교육원 지원으로 6개 대학서 잇따라 개최

‘2014 양성평등 리더십 페스티벌 : 우리 대학 양성평등 골든벨을 울려라!’(이하 ‘리더십 페스티벌’)가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주최로 한국국제대에서 지난 23일 열린 것을 시작으로 대구대(10월 1일), 동명대(7일), 경주대·서라벌대(28일), 부산여대(30일)에서 잇따라 열린다.

‘리더십 페스티벌’은 지방의 대학생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 양성평등의 의미에 대해 알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성평등과 관련한 시사상식을 풀어보는 ‘도전! 우리 대학 양성평등 골든벨 퀴즈 대회을 비롯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공동집행위원장, 대구시의회 정순천 의원 등 각계 여성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청년과 양성평등 리더십 강연’ ▲각 대학 동아리 축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당 대학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문의는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02-3432-5355)으로 하면 된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하는 49개 단체 중 하나다.

김행 양평원장은 “이번 행사가 대학 내의 양성평등의식을 높이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준호 서울시의원, 도심 열섬 완화 위한 폭염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복사냉각 쿨루프·인공지반 녹화·태양광 패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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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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