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서 뒷돈 챙긴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 기소

사무실서 뒷돈 챙긴 전 철도공단 부이사장 기소

입력 2014-09-30 00:00
수정 2014-09-30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철도 비리를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납품업체들에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로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이사장 오모(61)씨를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PST(사전제작형 콘크리트궤도) 납품업체인 삼표이앤씨 대표이사 이모씨로부터 2012년 3월 사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자신의 사무실에서 300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모두 7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같은해 3월 철도교량공사 업체 삼현피에프측으로부터 공사 수주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이사장실에서 500만원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1천700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