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제집 턴 가출 10대 붙잡혀

친구들과 제집 턴 가출 10대 붙잡혀

입력 2014-10-01 00:00
수정 2014-10-01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자신의 집에 들어가 어머니 통장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9)군과 범행에 가담한 친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가출한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지난해 6월 대구시내 자신의 집에 들어가 어머니 통장을 훔친 후 현금 6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돈으로 등산복을 사입거나 숙박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동거 친족 사이에는 재산죄의 형을 면제하는 친족상도례 규정상 기소되지 않고, 친구들은 처벌받게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