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주최하는 제14회 한성백제문화제에 일본에 거주하는 백제 후손들이 찾아온다.
송파구는 지난 3월부터 백제 후손 찾기에 나서 삼국사기와 중국 역사서 등을 참고해 백제 성씨(性氏)로 추정되는 부여서씨(扶餘徐氏) 11명과 의령여씨(宜寧余氏) 15명을 찾아 축제에 초대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 후손 26명은 축제기간 한성백제 시대의 의상을 입고 역사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2일 풍납토성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혼불채화식에 참가하고 백제 왕들에 대한 제사와 제례의식을 치르는 동명제에도 동참한다.
또 대표 2인은 혼불을 들고 개막무대에 올라 박 구청장과 함께 축제 시작을 알리고, 5일에는 역사문화거리행렬에 참여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이날부터 5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백제시대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한성백제마을을 볼 수 있고, 한성백제에 관한 퀴즈를 풀며 지식을 쌓는 ‘한성백제 박사’,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을 배우는 ‘외국인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축하공연에는 바리톤 김동규, 가수 인순이, 홍진영, 케이윌 등이 참가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연합뉴스
송파구는 지난 3월부터 백제 후손 찾기에 나서 삼국사기와 중국 역사서 등을 참고해 백제 성씨(性氏)로 추정되는 부여서씨(扶餘徐氏) 11명과 의령여씨(宜寧余氏) 15명을 찾아 축제에 초대했다고 2일 밝혔다.
백제 후손 26명은 축제기간 한성백제 시대의 의상을 입고 역사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2일 풍납토성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혼불채화식에 참가하고 백제 왕들에 대한 제사와 제례의식을 치르는 동명제에도 동참한다.
또 대표 2인은 혼불을 들고 개막무대에 올라 박 구청장과 함께 축제 시작을 알리고, 5일에는 역사문화거리행렬에 참여한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이날부터 5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백제시대 생활상을 생동감 있게 재현한 한성백제마을을 볼 수 있고, 한성백제에 관한 퀴즈를 풀며 지식을 쌓는 ‘한성백제 박사’,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을 배우는 ‘외국인 굴렁쇠 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다.
축하공연에는 바리톤 김동규, 가수 인순이, 홍진영, 케이윌 등이 참가하고 화려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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