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개방…어선 23척 출어

동해 최북단 북방어장 개방…어선 23척 출어

입력 2014-10-03 00:00
수정 2014-10-03 12: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해 최북단에 있는 북방어장 개방으로 어민들이 조업에 나섰다.

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매년 10월부터 강원도 어업인들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북방어장이 이날 열려 고성지역 어선 23척이 첫 조업에 나섰다.

동해 북방어장은 애초 지난 1일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연기됐다.

이 어장은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에 있으며, 강원도 어업인에만 해마다 10월1일부터 다음 해 3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북방어장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우리 어선의 안전조업과 월선 방지 등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50t급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는 한편 해군 1함대, 강원도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어로보호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