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이해해! 당연하지!’ 청예단 靑셔츠캠페인

‘괜찮아! 이해해! 당연하지!’ 청예단 靑셔츠캠페인

입력 2014-10-09 00:00
수정 201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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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와 자살 주제 영화 ‘천 번을 불러도’ 초청시사회 참관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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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청예단 회원들이 지난 6일 영화 ‘천 번을 불러도’ 시사회를 전후해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푸른나무청예단 회원들이 지난 6일 영화 ‘천 번을 불러도’ 시사회를 전후해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재)푸른나무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 민병성)이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왕따와 자살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 ‘천 번을 불러도’ 의 시사회에 6일 초청돼 상영 전과 후에 ‘블루셔츠 캠페인’ 진행했다.

이들은 ‘폭력대신 대화로! 자살대신 죽기살기로! 푸른나무 청예단 화이팅!’을 외치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유형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장은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고자 하는 방법으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 5초만 다시 한번 생각한다면 자살은 막을 수 있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천 번을 불러도’는 학교 내의 왕따와 자살에 관해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영화로 오는 16일 개봉한다. 뮤지컬 제작자로서 이 작품의 연출과 제작을 맡아 음악과 영화를 자연스레 접목시킨 신성섭씨는 “고백과 치유와 공감을 계속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면서 “15세 관람가로 청소년이 볼 수 있는 착한영화이면서, 요즘 상업영화처럼 자극적으로 만들지 않아도 보면 볼수록 감동이 밀려오는 결말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출근시간대 혼잡 해소 8333번 맞춤버스 운행 예고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간 극심한 혼잡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3324번 버스 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전용 신설노선 8333번이 12월 중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3일 서울시로부터 공식 보고를 받은 박 의원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겪어온 출근시간대 버스 혼잡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며 “신설 노선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을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맞춤버스 8333번은 오전 6시 40분부터 8시 05분까지 총 8회 운행되며, 암사역사공원역–고덕비즈벨리–강일동 구간을 단거리로 반복 운행한다. 출근시간대에 집중되는 승객을 분산시켜 기존 3324번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3324번 버스는 평일 12대의 차량으로 운행되며 강일동을 경유해 왔지만, 출근시간대 최대 혼잡도가 160%를 넘어서며 승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덕비즈벨리 기업 입주 증가와 유통판매시설 확대로 승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노선만으로는 혼잡 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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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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