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추락사고 수사본부, 이데일리·경기과기원 압수수색

판교추락사고 수사본부, 이데일리·경기과기원 압수수색

입력 2014-10-19 00:00
수정 2014-10-19 13: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9일 오전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발생 사흘째인 19일 오전 대책본부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발생 사흘째인 19일 오전 대책본부가 마련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김남준 대책본부 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60여명을 투입, 서울시 중구 회현동 이데일리·이데일리TV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과기원 지원본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행사 관계자의 자택과 자가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확인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조사를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부분 자료는 임의제출 받았으나 일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조사대상자들은 전원 참고인 신분”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