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위 22일 경기도 국감…판교사고 긴급 현안보고

안행위 22일 경기도 국감…판교사고 긴급 현안보고

입력 2014-10-21 00:00
수정 2014-10-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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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22일 오전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 국정감사는 지난 17일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한 안전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안행부는 이미 국감 개의에 앞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판교사고와 관련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긴급 현안보고에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오택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형철 이데일리·이데일리TV 대표 등 3명과 안전행정부 및 경기도 경찰·소방 실무책임자 3명 등 총 6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에는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참석이 예상됐으나 곽 회장 대신 김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행위 야당이 판교테크노밸리 건설 당시 책임자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도 출석을 요구했지만 여당과의 협의 끝에 요구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안보고는 오전 10시 국정감사 시작 전에 안행위 회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및 산하기관 채무현황, 세월호 참사 이후의 재난안전시설 안전점검 실태, 퇴직공무원 산하기관 재취업 현황,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현황 등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특히 남경필 경기지사가 제안해 전국적 이슈가 된 ‘연정’의 성과와 문제점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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