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부채 상위 5개 기관이 5년 동안 성과급 175억여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창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중 경기도시공사가 8조2천830억원(작년 기준)으로 부채가 가장 많다. 도 산하기관 전체 부채 8조6천976억원의 95%를 차지한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 1천988억원, 경기도의료원 677억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657억원, 경기문화재단 137억원 등의 순이다.
5개 기관의 진 빚이 도 산하기관 전체의 99%를 넘는다.
그러나 이들 기관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75억이 넘는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경기도시공사 90억7천177만원, 경기도의료원 45억4천648만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0억7천224만원, 경기문화재단 22억3천379만원, 경기도의료원 6억5천159만원 등이다.
강 의원은 “적자에 허덕이는 산하기관들이 성과급 지급에는 돈을 펑펑 쓰고 있다”며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하지만 도민의 정서를 보면서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창일(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중 경기도시공사가 8조2천830억원(작년 기준)으로 부채가 가장 많다. 도 산하기관 전체 부채 8조6천976억원의 95%를 차지한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 1천988억원, 경기도의료원 677억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657억원, 경기문화재단 137억원 등의 순이다.
5개 기관의 진 빚이 도 산하기관 전체의 99%를 넘는다.
그러나 이들 기관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75억이 넘는 성과급을 임직원에게 지급했다.
경기도시공사 90억7천177만원, 경기도의료원 45억4천648만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0억7천224만원, 경기문화재단 22억3천379만원, 경기도의료원 6억5천159만원 등이다.
강 의원은 “적자에 허덕이는 산하기관들이 성과급 지급에는 돈을 펑펑 쓰고 있다”며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하지만 도민의 정서를 보면서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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