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청와대 비서관, 아파트 등 18억 6천만원 신고

최상목 청와대 비서관, 아파트 등 18억 6천만원 신고

입력 2014-10-23 00:00
수정 2014-10-23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직자윤리위, 고위공직자 69명 재산등록 관보 게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최상목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등 신규·승진·퇴직 고위공직자 69명의 재산등록 내용을 23일 관보(http://gwanbo.korea.go.kr/)에 게재했다.

기재부 정책상황실장을 지낸 최상목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은 배우자 명의로 된 13억원 상당의 용산구 아파트 등 18억 5천597만원(천원단위 반올림)을 등록했다.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은 본인의 4억 3천100만원 상당 용산구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미라다의 6억원 상당 단독주택 등 21억 1천63만원을 신고했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부부 공동명의의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본인 소유 과천시 아파트 등 30억 5천670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배우자와 함께 소유한 광진구 아파트(9억 3천600만원) 및 미국 버지니아주 그레이트폴스의 교외 주택(9억 4천400만원) 등 재산 89억 9천525만원을 신고했다.

조대현 한국방송공사 사장은 공시지가 12억 1천600만원인 압구정동 아파트 등 20억 5천194만원을 신고했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에는 새로 임명된 국세청과 경찰청 고위직, 지방자치단체 부시장, 지난 7월 물러난 민선 6기 지방의원들도 포함됐다.

상세한 재산등록 내용은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