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서 일하는 안종성(46)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오른다. 음식에서 암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를 보다 정확하고 쉽게 검출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23일 안 박사가 미국 인명기관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 ‘후즈 후 인 더 월드’의 2015년 판에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연구소의 ‘올해의 인물’, 영국 국제인명센터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2014-10-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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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