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채널, “대북전단 살포하려다 폭행당해” 고소

구국채널, “대북전단 살포하려다 폭행당해” 고소

입력 2014-10-28 00:00
수정 2014-10-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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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국채널(이하 구국채널) 등 15개 단체는 28일 “그 누구도 대북전단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는데도 지난 25일 임진각에서 정체불명의 종북주의자들이 폭력을 사용해 전단을 탈취해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구국채널 박정섭 대표 등 4명이 신원미상의 반대 단체 회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눈이 찢어지거나 차량이 파손되는 등 총 4건의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당시 임진각에서 대북전단 풍선을 날리려다가 이에 반대하는 파주지역 주민들과 진보단체 회원들과 충돌했으며, 일부는 풍선 충전용 가스통을 실은 트럭을 타고 김포지역으로 이동, 전단을 긴급 살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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