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조선족이 중국 한족 찔러 숨지게 해

김해서 조선족이 중국 한족 찔러 숨지게 해

입력 2014-11-01 00:00
수정 2014-11-01 19: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중국 국적 한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1일 오전 1시께 김해시 서상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초모(39)씨의 가슴과 허벅지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이모(44·여)씨는 경찰에서 “초 씨가 먼저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 씨가 흉기를 빼앗아 초 씨를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이 씨와 가해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김해시 서상동의 치안센터 앞 도로에서 붙잡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