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은 왜 가래떡데이? 상술에 점철된 빼빼로데이 대항마 탄생 이유는?

11월 11일은 왜 가래떡데이? 상술에 점철된 빼빼로데이 대항마 탄생 이유는?

입력 2014-11-11 00:00
수정 2014-11-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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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11월 11일은 왜 가래떡데이? 상술에 점철된 빼빼로데이 대항마 탄생 이유는?

’가래떡데이’(11월 11일)의 유래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뜨겁다.

11월 11일은 본래 ‘농업인의 날’로 알려져 있다.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했다. 11을 한자로 하면 ‘十一’가 되고, 두 글자를 합하면 흙 토(土)자가 된다는 점을 착안해 지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빼빼로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자는 취지에서 ‘가래떡데이’가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술로 활용되고 있는 ’빼빼로데이’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 농업과 가래떡을 많이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이것 참 기발한 발견인데?”,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뭔가 멋진 것 같아”,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빼빼로데이, 그래도 빼빼로데이가 너무 잘 알려져서 가래떡 얼마나 팔리겠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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