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구두수선점서 부탄가스 폭발…시민 ‘깜짝’

삼성역 구두수선점서 부탄가스 폭발…시민 ‘깜짝’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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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39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역 2번 출구 인근 노상의 한 구두수선점에서 부탄가스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구두수선점 출입구가 부서진 외에 큰 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서는 점심시간을 앞두고 거리로 나온 회사원들이 폭음에 놀라 몸을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 당시 주인은 잠시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두수선점 안에서 발견된 망가진 가스 버너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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