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건물 옥상서 50대 남성 시위

대구혁신도시 건물 옥상서 50대 남성 시위

입력 2014-11-27 00:00
수정 2014-11-2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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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시 45분께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안에 있는 한 공공기관 옥상에 신원이 밝혀지지 않는 50대 남성이 올라가 4시간 넘게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혁신도시에서 공사한 하청업체의 현장소장으로 알려졌다. 그는 공사가 끝났지만 원청업체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이 투신할 경우를 대비해 현장에 에어 매트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그가 투신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한편 시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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