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조폭 피살사건’ 피의자 혐의 인정…영장 신청

‘전주 조폭 피살사건’ 피의자 혐의 인정…영장 신청

입력 2014-11-30 00:00
수정 2014-11-30 15: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전주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 피살사건과 관련, 지난 29일 검거된 용의자가 혐의를 인정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30일 전주지역의 폭력조직 조직원 최모(43)씨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또 다른 폭력조직 조직원 A(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전날 자수 의사를 밝힌 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살인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A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A씨는 경찰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 피해자 일행과 술을 많이 마셨다.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왜 흉기를 휘둘렀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2일 전주시 중화산동 한 식당 지하주차장에서 최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