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 12시 30분 대설경보 대치

제주도 산간 12시 30분 대설경보 대치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5: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라산 대설특보…도로 곳곳 통제
한라산 대설특보…도로 곳곳 통제 2일 낮을 기해 제주도 산간에 대설경보가 내려져 한라산 어리목으로 가는 1100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은 2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간의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산간에 10∼25㎝의 눈이 내렸으며 앞으로 3일 아침까지 5∼15㎝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낮 12시 현재 지점별 적설량은 진달래밭 25㎝, 윗세오름 22㎝, 어리목 14.5㎝ 등이다.

대설경보가 발효되며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고, 현재 한라산을 지나는 1100도로는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추고 다녀야 한다.

기상청은 당분간 산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 등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