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일 오후 1시 대설주의보 해제…밤부터 또 눈

전남 5일 오후 1시 대설주의보 해제…밤부터 또 눈

입력 2014-12-05 00:00
수정 2014-12-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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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5일 오후 모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1시를 기해 장흥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등 전남 10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현재 목포와 완도 등 서해안 일부 지역에만 한 때 눈발이 날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고 다른 지역은 눈이 대부분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낮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는 6일까지 1∼3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각 낮 기온은 광주 1.7도 등 0∼4도로 분포되고 있으며 오는 6일에도 추위가 이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를 기록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남해서부먼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와 서해남부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가 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남해서부 해상의 물결은 1.5∼6m, 서해남부 해상은 2∼4m로 높게 일고 있으며 오는 6일 오전에도 2∼5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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