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서 눈·비…오전에 갠 뒤 오후부터 맑아져

전국 곳곳서 눈·비…오전에 갠 뒤 오후부터 맑아져

입력 2014-12-08 00:00
수정 2014-12-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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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大雪) 이튿날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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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8cm 적설...조심 조심
전주 8cm 적설...조심 조심 8일 오전 전북 전주가 8cm의 적설을 기록한 가운데 시민들이 눈이 쌓인 나뭇가지 옆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는 아침에 눈이 그치겠지만,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충남남동과 충북 중남부, 전라남북도 동부, 경상남북도에선 좀 더 눈이 오다가 오전부터 점차 하늘이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5∼24시)은 경북·경남내륙 1∼5㎝, 전북동부내륙·충북중남부·북한 1∼3㎝, 충남남동내륙·전남동부내륙 1㎝ 내외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과 전북, 경상남북도에는 아침까지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면서 “특히 전북과 충남에는 이미 많은 눈이 쌓인 상태여서 비닐하우스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당부했다.

서울 등 상당수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4∼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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