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청소차는 가라’ 광진구, ‘타요 청소차’ 운행

‘딱딱한 청소차는 가라’ 광진구, ‘타요 청소차’ 운행

입력 2014-12-08 00:00
수정 2014-12-08 09: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광진구, ’타요 청소차’ 4대 운행
서울 광진구, ’타요 청소차’ 4대 운행 서울 광진구는 청소차에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접목한 ’타요 청소차’ 4대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청소차에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를 접목한 ‘타요 청소차’ 4대를 이달부터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시내버스와 타요 캐릭터를 접목한 ‘타요 버스’를 선보여 시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타요버스 캐릭터 저작권을 보유한 서울시, 아이코닉스와 협의해 별도의 저작권료 없이 타요 청소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낮 시간에 운행하는 대형폐기물 수거차량 4대에 캐릭터 디자인을 우선 적용하고, 앞으로 주민 반응에 따라 확대할 예정.

구 관계자는 “화물차의 특성상 운전석을 제외하면 버스나 승용차보다는 차체 뒷면의 면적이 좁아 홍보효과가 줄어들 수도 있지만 더럽고 부정적인 이미지의 청소차 이미지를 개선하는 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