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40대, 대형마트서 여경 성추행

만취 40대, 대형마트서 여경 성추행

입력 2014-12-08 00:00
수정 2014-12-08 17: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찰관을 성추행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강제추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문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영등포서 소속 A(27·여) 순경에게 “나랑 같이 가자”면서 손을 잡고 몸을 더듬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순찰차에 대기 중이던 동료 경찰관이 이를 제지하자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 순경은 순찰을 하던 중 음료수를 사러 잠시 마트에 들렸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문씨가 당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