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돼지 4마리 또 구제역…살처분 확대는 유보

진천 돼지 4마리 또 구제역…살처분 확대는 유보

입력 2014-12-22 11:46
수정 2014-12-22 11: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도 구제역대책본부는 22일 진천군 덕산면의 한 농가에서 키우는 돼지 4마리가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천300여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이 농가는 전날 오후 돼지 4마리가 다리를 저는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도 대책본부는 4마리를 살처분했으며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다만 4마리의 돼지의 구제역 증상이 미미했던 점에서 추가 발병이 확인될 때에만 살처분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미 2차 백신 접종이 이뤄져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 농장의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